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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印尼 STS 등에 쿼터제 시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06 10:21 조회수 : 15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179

유럽(EU)이 드디어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등의 스테인리스 스틸 공급 과잉에 칼을 빼들었다.

EU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인도네시아의 열연 스테인리스강 수입은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해, EU의 철강재 세이프가드(Safeguard) 기준인 2015~2017년 유럽 연간 수입 평균의 3%를 초과했다.

 

 

이에 EU는 자체 산업 안정과 보호를 위해 결국 인도네시아 STS에 대한 쿼터제(공급 할당량)를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브라질 및 인도와 같은 다른 개발 도상국은 여전히 제한 없이 열연 STS 제품을 EU에 공급할 수 있다. 해당 쿼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EU의 이러한 철강재 쿼터제 조치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EU로의 철강재 수입이 급증할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STS는 앞서 올해 2월 시작된 EU의 철강재 쿼터제 조치에서 빠져 있었다.

올해 2월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STS를 비롯한 철강재 수입과 관련한 세이프가드를 발동시켰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청산강철의 유럽으로의 수출량은 2015~2017년 유럽 연간 수입 평균의 3% 미만에 머물면서 EU 세이프가드를 벗어났다. 이는 사실 인도네시아 청산강철의 본격 생산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뤄졌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EU의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STS 수입 물량은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배가 늘어났다. 특히, EU로 들어온 인도네시아 STS 열연 수입 물량은 EU 전체 수입 물량의 33%를 차지할 만큼 늘어났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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