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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TS제조업계, 2Q 페로크로뮴價 인상 합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05 16:42 조회수 : 73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7374

일본 스테인리스(STS) 제조사들이 2분기 페로크로뮴(Ferro-chrome) 구매가격을 인상하기로 남아프리카 공급업체들과 합의했다. 글로벌 코로뮴가격 강세로 주요국들의 400계 제품 출하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주요 STS 제조사들은 남아프리카 업체들과 협상에서 4월~6월 페로크로뮴 계약가격을 파운드당 1.64달러 수준에 합의했다. 1분기 대비 파운드당 38.5센트 인상됐다.

페로크로뮴 가격 강세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의 STS 수급 불안정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STS 생산량 증가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페로크로뮴의 주요 공급국인 남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와 전력 부족으로 광산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는 점도 가격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400계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STS제조사인 포스코는 4월 가격 발표에서 300계 가격 동결, 300계 수입대응재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하한 가운데 유독 400계 가격만 톤당 10만원 인상(유통용 기준, 실수요별 차등 적용)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에 이어 일본의 페로크로뮴 분기 협상가격도 인상됨에 따라 글로벌 400계 가격 강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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