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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쿰푸, 반년 만에 주요강종 서차지 동반 인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29 08:10 조회수 : 53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271

유럽 최대 스테인리스(STS) 생산기업인 오토쿰푸(Outokumpu)가 6개월 만에 유렁행 서차지(할증료)를 인하했다. 니켈가격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오토쿰푸는 5월 유럽지역 STS304 서차지를 톤당 1,786유로로 산정했다. 전월 대비 톤당 67유로 인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연속 인상되던 흐름이 끊겼다.

또한 오토쿰푸는 5월 유럽행 STS316 서차지를 톤당 2,543유로로 전월 대비 톤당 107유로 인하했다. STS430 서차지는 톤당 821유로로 전월 대비 톤당 2유로 소폭 인하했다. 지난 서차지 발표 때까지 두 강종 서차지는 각각 3개월 연속, 5개월 연속 인상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오토툼푸는 니켈가격 하락세가 확인했음에도 주요 STS 3강종 서차지를 모두 인상했다. 당시 일본과 한국 STS 제조사들이 내수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던 점과 비교됐다. 이는 유럽 지역 내에서 STS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가 부담 하락에도 가격 인상을 밀어붙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토쿰푸는 5월에서야 주요 3강종 서차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4월 런던금속거래소 니켈가격이 톤당 1만6,322달러(4월 1일~27일)로 전월 대비 톤당 138달러 감소하는 등 원자재가격 약세가 계속됐고, 현지 STS 공급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토쿰푸가 반년 만에 주요 강종 서차지 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국내 STS 제조사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TS 시장관계자들은 5월 공급가격이 동결 또는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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