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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인도 정부 수출관세 부과...후판 수입에 영향 전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25 08:30 조회수 : 14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7559

스테인리스(STS) 강판 업계가 인도 정부의 수출 관세 인상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STS 후판 수입업계가 관련 동향 확인에 분주하다.

인도 정부는 지난 21일, 철광석과 철강제품에 대한 수출 조정 세칙을 발표하며 폭 600mm이상 스테인리스 강판과 탄소강 열간압연강판·냉간압연강판, 봉형강 등에 수출 관세 15%를 부과했다.

인도 정부가 자국 수출품에 대해 관세 부과한 것으로 철광석 가격은 30%에서 50%로 상향됐다. 반면 페로니켈과 원료탄 등 원자재 수입 관세는 2.5~5%에서 무관세로 변경했다. 이는 자국 원자재 및 물가 안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국내에서 인도산 스테인리스 강판 수입은 많은 편이 아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도산 스테인리스강 열연광폭강대 수입은 319톤, STS강 냉간압연광폭강대 수입은 98톤 수준에 그쳤다.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각각 0.6%, 0.1%에 불과하다.

다만 스테인리스 후판 수입에서는 인도산 수입의 유의미하다. 올해 1~4월 인도산 스테인리스강 후판 수입은 2,196톤으로 전체 수입의 16.2%(중국 38.7%, 일본 34.9%)를 차지했다.

인도산 STS강 후판 수입은 통상 연간 5천~1만톤 규모가 유입된다. 올해는 상반기 수입 증가세로 약 1만톤 규모 수입이 추정됐던 가운데 인도 정부가 수출 관세 상향함으로써 시장 판도에 변화가 전망된다.

한편 STS 업계에서는 중국의 수출세 부과 가능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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