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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공급價 인상, 유통價로 적용 ‘2월에도 반복 가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20 08:30 조회수 : 33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190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1월 300계 공급가격 톤당 10만원 인상이 확인됐다. 주요 업체들의 가격 인상으로 유통가격이 일부 상승한 가운데 추가 인상과 유통가격 상승세가 계속될지 주목되고 있다.

스테인리스(STS)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월 공급가격으로 300계 톤당 10만원, 400계 톤당 5만원을 인상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현대제철도 300계 공급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하며 국내외 가격 강세 흐름에 편승했다.

이로 인해 국산 STS 유통가격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포스코 300계 냉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300만원 전후 수준으로 인상 폭만큼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현대제철 300계 냉연강판 유통가격도 톤당 285만원 수준으로 역시 공급가격 인상 수준으로 가격대가 상승했다.

다만 STS업계 관계자들은 유통가격이 1월 안으로 추가 상승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 최근 가전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가격을 끌어올릴 수준까지의 시장 영향력은 아니라는 평가가 이야기되고 있다.

이에 STS 유통시장에서는 포스코 등이 2월에도 공급가격 인상을 단행할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요가들에게 유통단가 인상을 설득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최근 런던거래소(LME)에서 니켈가격은 톤당 1만8천달러 전후 수준(현물 기준)으로 1월 첫째 주 대비 톤당 300~700달러 수준 상승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원재료 가격 강세로 2월 공급가격도 인상될 수 있다”라 주장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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