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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크로뮴價 강세...현지 공급부족·STS 수요증가 ‘수급 불균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25 15:31 조회수 : 27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453

최근 중국 현지에서 고탄소 페로크로뮴(Ferro-chrome) 가격이 강세를 나태내고 있다. 지역 공급량 감소와 현지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세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중국 내수시장에서 고탄소 페로크로뮴 가격은 톤당 8,200~8,400위안(1,260~1,300달러/Cr60% 기준)을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톤당 2,000위안(300달러 수준)이 올랐다. 지난 연말 가격 상승세가 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흐름이다.

가격 상승의 원인은 현지 수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 고탄소 페로크로뮴 생산지인 내몽골과 2번째 많은 생산지인 스촨성에서 고탄소 크로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반대로 중국 스테인리스강 가격이 개선된 까닭에 현지 수요는 투기 수요까지 붙은 호황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현지 스테인리스업계는 수익성이 개선된 만큼,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지 STS 업체들은 2월 인도분 페로크로뮴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중국 내 크로뮴 수급 부족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시장 관계자들은 STS 내수가격이 최소 1월 하순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의 경우는 춘절 연휴까지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소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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