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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무역위 반덤핑 판결, 국내 수입시장에 충격 줄 듯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20 08:30 조회수 : 48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5477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대만산(産)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제품에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국내 실수요 및 유통시장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역위원회는 지난 18일, 스테인리스 수입 반덤핑 조사 예비판정의 결과로 “3개국 모두, 정상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한국으로 수출한 점이 인정된다”라며 “국내 산업 피해가 발생한 만큼 반덤핑 제재를 긍정 판정한다”라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산 49.04%, 인도네시아산 29.68%, 대만산 9.20∼9.51%를 부과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지난해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수입량은 중국산이 28만2,997톤, 인도네시아산이 9만7,364톤, 대만산이 2만9,339톤으로 국가별 수입량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판정으로 일부 실수요업계와 수입업계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높은 관세 부과로 수입산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수입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스테인리스 제조업계에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산이 수입량이 전년 대비 20% 수준 급증했다”라며 “비정상 가격으로 수출하는 수입국에 정당한 제재를 부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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