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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쿰푸 4개월 연속 STS 서차지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24 09:43 조회수 : 25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5674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STS) 생산기업인 오토쿰푸가 STS 서차지를 4개월 연속 인상했다. 니켈가격 급등과 유럽지역 재고 부족, 주요국 가격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오토쿰푸는 주요 STS 강종의 3월 유럽지역 서차지를 최소 톤당 50유로 이상 인상했다. 3월 STS 304 서차지는 톤당 1,851유로를 기록해 전월 대비 131유로, 전년 동월 대비 482유로 인상됐다.

아울러 오토쿰푸는 3월 STS 316 서차지와 STS 430 서차지를 톤당 2,621유로, 톤당 758유로 인상했다. 각각 전월 대비 톤당 200유로, 톤당 57유로 인상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에서는 각각 톤당 547유로, 톤당 196유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서차지 수진이 높아아 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오토쿰푸는 지난해 12월 서차지부터 4개월째 서차지를 인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딱 한 차례, 서차지가 인하된 점(STS 304기준)을 감안하면 넓게는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째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3월 가격 인상의 주된 원인은 니켈가격 때문으로 보인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2월 니켈 현물가격은 22일까지 월평균 톤당 1만8,413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동일 기간(1월 4일~22일) 대비 톤당 약 600달러가 상승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는 톤당 1만9천달러대 수준으로 가격수준대가 훨씬 높아졌다.

또한 중국이 연휴 기간 일부 STS 생산량을 줄인 가운데, 유럽지역에서는 가전 등의 수요 증가로 재고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유럽에서는 STS 유통가격이 한주 만에 톤당 120~150달러 상승하는 등 수급 불균형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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