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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STS시장, 생산 정상수준 회복 ‘價 강세 영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25 07:00 조회수 : 67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5703

중국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춘절 연휴를 끝내고 생산량을 이전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현지 공장들의 가동률 상승에도 현지 니켈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20일 기준, 중국 주요 STS 기업들의 공장 가동률은 92.76% 수준을 기록했다. 춘절연휴 기간, 중소형 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대폭 낮췄던 가운데 이들 업체가 연휴 직후에는 완전 가동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동률 향상은 현지 STS 가격 추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중국 동부지역에서 304계 2B 냉간압연강판 가격이 톤당 1만5,000위안 후반대로 올해 최고가격을 열인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 증가로 현지 전해망간 가격이 톤당 200위안 오르면서 200계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주요 스테인리스 원재료인 니켈 수입가격 강세로 인해 중국 STS가격에 강한 압박이 작용하는 흐름이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 가격이 톤당 2만달러 수준에 육박한 가운데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니켈광석 수출 금지조치와 필리핀의 생산 차질이 겹치면서 중국 내에서도 니켈 거래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중국 STS 제철소들의 재고 수준은 매우 부족한 편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 STS 업계는 3월 이후 생산분의 니켈 재고를 확보하기위해 수입을 대폭 늘리는 추세다. 중국에서 팽창하는 원자재 수요로 인해 니켈가격과 글로벌 STS 가격은 한동안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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