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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실수요업계, 다시 덤핑세 부과 반발...수입재 價상승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27 08:30 조회수 : 53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5748

일부 스테인리스 수요가들이 무역위의 수입재 반덩핌 부과 예비결정에 또다시 반발했다. 이러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인 수입재 STS는 국내 시장에서 가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 중소 제조업체들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협회논평을 통해 “중국 및 인도네시아, 대만산에 부과한 반덤핑 예비승인 결과가 중소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인리스강 실수요가 협의회’에 이은 단체 반박문으로, 일부 수요가들은 이번 판정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높은 관세를 감안하면 수입이 다 막힐 것”이라며 “국내 STS 제조사들이 중소업체들의 소량 다품종 공급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것이고, 가격도 높은 편으로 형성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예비판정 이전 국내에 유입된 수입재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STS 냉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270만~275만원 수준(STS 304 기준)으로 2월 초순 대비 톤당 최대 5만원 수준 상승했다.

같은 기간(2월 초순~하순), 국산 STS 가격은 톤당 310만원 수준에서 고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예비 판정 잠정조치로 수입재 유통가격 강세가 나타날 것을 우려한 일부 수요가들이 구매량을 늘린 까닭에 수입재만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국내 STS 제조업체들은 “저가(低價) 스테인리스 수입으로 발생하는 국내 산업계피해를 전문가들이 인하여 국가가 반영에 나서는 것”이라며 “모든 수입산에 대해 조치되는 것도 아니고 덤핑 판매 국가들에만 적용되는 만큼 국산 제품이 시장가격을 혼자 좌지우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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