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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사장 안동일)이 3월 스테인리스 공급가격을 인상했다. 인상 폭은 먼저 인상을 시장에 통보한 포스코 수준으로 알려졌다. 스테인리스(STS)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300계 공급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했다. 이에 현대제철 판매 대리점들은 3월 8일을 전후하여 유통판매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하고 있다. 일부 유통·가공업체를 기준으로는 3월 첫째 주까지 2월 가격이 적용된 까닭에 이전가격과 새 가격이 혼재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테인리스 판매 대리점들이 가격 인상 적용에 적극적인 까닭에 시장 관계자들은 3월 판매가격이 빠르게 시장의 보편적 가격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300계 공급가격을 3개월 연속 인상했다. 해당 기간 동안 오른 공급가격은 톤당 30만원 수준이다.
윤철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