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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국산價, 돌발 이슈들 때문에 ‘혼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20 08:30 조회수 : 53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702

스테인리스(STS) 시장에서 가격에 관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STS 제조사들의 공급가격 인상 철회 움직임과 수입재의 대량 덤핑판매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STS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조사들이 3월 유통용 인상안을 철회할 수 있음을 유통업계에 전달하고 있다. 300계 기준으로 톤당 10만원 인상하려던 계획을 포기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유통 대리점들이 가장 큰 혼란을 겪고 있다. 3월 인상 발표 시점부터 곧바로 판매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이례적인 공급가격 인상 통보 후, 인상 철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대부분 유통 대리점들은 판매가격을 2월 수준으로 되돌리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국산 가격에 대한 시장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최근 일부 수입재가 덤핑 수준으로 국내 유통된 것이 알려지면서 적정 국산 가격에 대한 의구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형 유통사의 경우, 혼란한 시장 분위기를 뒤로하고 2월 평균가격 수준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2월의 경우 포스코 STS304 냉간압연강판이 톤당 310만원 수준을, 포스코 STS304 열간압연강판이 톤당 300만원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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