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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제조업계, 4월 가격 어떻게 결론 내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27 08:30 조회수 : 51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963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본격적인 후판 공장 보수계획을 시작한다. 3월 하순부터 촘촘해지는 공급일정은 2분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동국제강이 3월 25일부터 당진 후판공장 정기 보수를 시행했다. 오는 4월 8일까지 총 1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하루 뒤인 3월 26일부터는 포스코가 광양 후판공장의 보수 일정을 시작했다. 포스코 광양 후판공장은 오는 4월 7일까지(15일간) 점검된다.

두 제조업체의 휴동 기간이 상당 기간 겹친다. 이에 따라 2분기 초반부터 공급 일정이 매우 촘촘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현대제철도 시장 상황에 따라 공장 대보수 계획을 추진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후판 무역에서 중국산 및 일본산 수입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국산 공급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런 가운데 제조업계별 대보수 일정이 3월부터 겹치기 시작한 까닭에 공급 부족이 전망된다.

유통업계는 최근 수요가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공급이 빡빡해지는 상황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이들은 올해 들어 열연강판에 비해 판매가격 인상 적용에 어려움이 컸다고 호소하는 가운데 2분기부터는 본격 수익성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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