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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국산·수입산 동반 상승장 계속되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16 08:30 조회수 : 46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968

스테인리스(STS) 업계 내에서 재고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더구나 국산과 수입재가 상호 가격 인상을 확인하고 연속적으로 오르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입재 304 냉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300만원 수준(2B, 대형 유통사 기준)에 진입했다. 수입재 304 열간압연강판 유통가격도 톤당 290만원대 수준으로 한 달 전 보다 톤당 20만원 수준 상승했다.

현지 수출가격 강세로 인한 수입 재고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국산 공급가격과 유통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판매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포스코산(産) 304 냉연강판은 톤당 325만~330만원 수준으로 한 달 전 대비 톤당 20만원 수준 상승했다. 304 열연강판도 톤당 320만원 수준으로 비슷한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중소 유통업체들을 시작으로 국산가 수입산의 연속적인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6월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산 STS 공급가격은 유통가격에 비해 인상 폭이 좁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0계 유통용 공급가격의 경우 올해 들어 톤당 30만원 수준 인상되는 데 그쳤다. 포스코 등이 1분기에 가격 인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2분기 들어 시황이 바뀌면서 300계 공급가격은 6월 한차례(톤당 10만원)만 인상됐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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