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STS 수입재 유통價 ‘상승 기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22 08:00 조회수 : 28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208

스테인리스(STS) 수입재 유통단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재고 부족과 7월 수입재 반덤핑(AD) 최종결과에 대한 우려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분위기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입재 STS304 냉간압연강판 유통단가는 톤당 305만~310만원을 형성했다. 한 달 전 대비 톤당 20만원, 3월 초순 대비 톤당 30만~40만원 수준 상승했다.

최근 수입재 STS304 열간압연강판 유통단가도 같은 상승 폭으로 톤당 295만~300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증치세 환급 폐지 결정 이후 수입단가 상승과 유입량 감소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구나 무역위원회가 오는 7월 중국과 인도네시아, 대만산 스테인리스 판재류에 대한 AD 최종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는 점도 수입재 가격 상승세를 유도하고 있다. 국산 수급이 조금씩 빠듯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재 공급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수입재 유통단가 상승으로 국산 수입대응재(GS강종)과 정품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STS 제조업계는 6월 정품 공급가격 및 수입대응재 공급가격을 톤당 10만원(수입대응재 20만원) 이상 인상했다. 제조원가 상승 부담이 주된 인상 이유이지만 수입재 유통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TS 업계 관계자들은 6월 추가적인 수입재 가격 상승세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가들의 반발과 니켈 가격의 제한적 상승세, 불확실한 AD 판정 결과 등의 변수로 관련 지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철주 기자
이전글 문창 문성호 대표이사, 2021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다음글 (주간시장동향-STS) 잠잠한 6월 유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