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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냉연수입, 반덤핑 조사 앞두고 ‘증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14 08:30 조회수 : 40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962

중국산 스테인리스 압연강판은 7월 안으로 무역위원회의 반덤핑 최종조사 결과를 받아들 가능성이 크다. 이전 2월 예비판정에서 49% 수준의 고율 관세를 부과받았던 가운데 최종 판정을 앞두고 중국산 수입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강판 수입량은 13만6,98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만8천톤, 15.6% 증가했다. 특히 5월 수입량은 3만6천톤 수준으로 올해 월별 가장 많은 수입량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덤핑 최종결과를 앞두고 높은 관세를 부과받을 것을 예상한 수요가와 수입업체들이 재고 확보에 서두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더구나 수입업계로서는 5월 중국의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와 수출세 부과 소문 등을 감안하면 하루라도 빠르게 수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재인 열간압연강판은 수입량이 둔화됐다. 1~5월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열간압연강판의 수입은 4만2,05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만톤, 49.6% 급감했다. 중국산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수입이 반 토막된 것은 냉연강판과 달리 열연 소비자와 냉연 제조사들이 소비용 및 유통용, 재압연용 수입에 부정적이었음을 시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스테인리스 수입가격이 점차 강세로 전환되는 흐름”이라며 “하반기 초반에도 중국산 열연 수입은 늘어나기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냉연강판 수입은 무역위원회에 최종조사 결과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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