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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AD 제재 이후 수입오퍼價 급등...하반기 시장 영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28 08:30 조회수 : 37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520

스테인리스 수입재 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수입 3개국(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반덤핑 관세 부과 이후로 오퍼가격 상승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 시장에서는 수입재 중심의 가격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입업계에 따르면 이번 반덤핑 제재를 받은 3개국의 한국행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오퍼가격은 톤당 2,900~3,300달러 수준으로 산정되고 있다. 반덤핑조사 최종결과 발표 이전까지 톤당 2,000달러 중후반대에 머물렀으나, 반덤핑 관세부과 및 ‘수출가격 인상약속’ 이후 가격대가 급등하는 흐름이다.

수입업계는 당장은 신규 계약 체결이 어려워 보인다. 냉연강판 계약원가만 톤당 380만원 수준에 이르면서 향후 수익성 확보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에 단기간 국내 가격 및 오퍼가격 동향을 확인하며 계약을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일각에서는 원자재 가격 강세로 인해서라도 수입가격이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제품 수출세 부과까지 이뤄진다면 가격 상승세가 더 가파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장 내에서는 수입재 가격 상승에 따른 하반기 국산 가격의 동방 강세를 예상하는 시각이 있다.

다만 코로나19 4차 유행 등에 따른 소비둔화와 투자 불안은 가격 상승 흐름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요가 둔화된다면 수입업계와 국내 제조사, 국산 취급 유통업계가 가격 인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적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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