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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유통시장 오랜만에 ‘조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8-25 08:30 조회수 : 37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552

스테인리스(STS) 유통시장이 오랜만에 조용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8월 들어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수입재 가격 상승세가 꺾이면서 비수기 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8월 초순 톤당 345만~35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8월 중순에도 업체와 물량별 가격 차이만 있을 뿐, 시장 평균가격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까지 유통가격 강세의 원인이 됐던 수입가격도 8월 들어 움직임이 둔화됐다. 수입재 STS304 냉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은 7월 초순 톤당 310만원 수준에서 7월 하순 톤당 330만원으로 오른 바 있다. 8월 들어서는 톤당 340만원 수준에서 큰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STS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비수기 영향으로 기본적인 수요가 저조하고 수입재 반덤핑률 부과 등 이슈에 따른 가수요가 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된 영향이라 풀이하고 있다.

다만 이들은 향후 유통가격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원료인 니켈가격이 여전히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인 데다가 비수기 영향 약화와 글로벌 STS 업계의 9월 출하가격 인상, 앞으로도 강세를 기록할 수입가격 등을 감안하면 보합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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