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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국내 출하價, 늦게나마 인상 통보 가능성 있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9-01 08:30 조회수 : 33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859

스테인리스 제조업계의 출하가격 소식이 잠잠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의 가격 인상 소식은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제조업계가 늦게나마 가격 인상을 통보할 것이란 전망과 9월 동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미국 NAS와 유럽 오토쿰푸, 대만 유스코 등 주요 STS 제조사들은 9월 출하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국가와 업체별 가격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의 해외 업체들이 톤당 1만8,000달러 중반대 수준에서 1만9,000달러 후반대에 이르는 니켈 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가격을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토쿰푸의 가격 대폭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출하가격 인상도 빠르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다. 다만 8월 하순까지 포스코 등은 유통업계와 실수요가들에게 가격 인상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장 일각에서는 당월 첫째 주에서야 인상 통보가 있었던 이전 사례를 꼬집으며 단정 짓지 말고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지난 3개월 연속 오른 출하가격이 한 차례 이상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에 9월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첫째 주 이후에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제조업계의 출하가격 인상 여부와 수입업계의 성수기 가격 정책은 4분기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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