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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유통업계, 원가 상승 수준으로 유통價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9-08 08:30 조회수 : 32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157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매입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에 나섰다. 9월 유통가격과 가수요 회복 여부는 4분기 판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포스코 STS304 열간압연강판 판매가격은 톤당 350만원 전후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 초순 대비 톤당 10만원 수준 인상됐다.

유통업계는 포스코가 9월 300계 출하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함에 따라 같은 인상 폭을 적용했다. 아울러 STS 유통업계는 9월 STS304 냉간압연강판 판매가격도 톤당 360만원으로 전월 초순 대비 톤당 10만원 인상했다.

포스코의 9월 인상은 니켈 등 원료가격 강세와 세계 주요 STS 제조의 인상 결정으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판매 대리점들은 이전처럼 가격을 사전 인상하지 않았다. 최근 가수요가 주춤함에 따라 가격 인상 선(先)반영에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부 STS 유통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제조업계가 가격을 인상한 이유만으로 9월 판매가격을 인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들은 “원가가 오른 만큼, 수익성을 위해서는 9월 인상 적용이 필요하다”며 “4분기에도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9월 판매 회복이 중요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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