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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유통업계, 일제히 價 인상 ‘아쉬운 수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9-11 08:30 조회수 : 29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307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의 인상 폭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업계 일부에서는 수요가 9월 초순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STS 판매대리점들이 9월 판매가격을 톤당 10만원씩 인상했다. 포스코 STS304 냉간압연강판 기준으로 톤당 360만원 전후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STS 제조사들은 니켈 가격 강세와 STS 스크랩 가격 및 수급 불안정으로 9월 출하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포스코의 경우 300계 가격을 톤당 10만원, 400계 가격을 톤당 5만원 수준 인상했다. 유통업계는 이를 통보받은 직후에 바로 판매가격에 반영했다.

다만 9월 초순까지 수요는 비수기 7~8월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전기기용 수요는 상대적으로 탄탄한 가운데 다른 수요 시장의 회복세 더딘 상황이다.

이에 STS 유통업계는 긴 호흡으로 판매와 재고를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9월 이후부터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덤핑 최종 판결 이후 기존보다 인상된 값에 수입 계약이 이뤄진 물량의 국내 유입시점이 다가오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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