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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제조업계, 잇달아 제품 생산에 차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9-29 08:30 조회수 : 46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882

국내 스테인리스(STS) 강판 제조업계가 제품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시장에서는 수급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보는 가운데 업계 내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은 노사의 견해차로 인한 파업으로 제품 생산에 일부 악영향을 받고 있다. 회사는 생산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인 가운데 재고 활용으로 공급을 최대한 원활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중국 STS 합작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도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내부의 전력난으로 인하여 사업장 전력 소비에 제한을 받고 있다. 전기로를 운영하는 곳인 만큼, 안정적 전력 공급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제품 생산에 부담이 늘 수밖에 없다.

장가항포항불수강 측은 필수 설비에 운영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포스코 등 그룹사와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시장 내에서는 오는 10월 초순 안으로 제품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TS 시장은 덤핑 수입재에 대한 반덤핑 제재 이후 수입이 감소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제조업계의 생산 차질 문제가 겹쳐 발생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각 업체에서 단기간에 문제를 해결된다면 수급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동절기 수급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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