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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남아프리카産 페로크로뮴 협상價 ‘또 올랐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0-01 15:35 조회수 : 402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4081

유럽의 남아프리카산 고탄소 페로크로뮴 협상 가격이 인상됐다.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가격 강세와 함께,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제품 제조사들의 4분기 출하가격 인상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 주요 STS 제조업계와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 공급사 간 4분기 협상 가격은 파운드당 180센트를 기록했다. 단위 변환 시, 톤당 1.8달러 수준으로 3분기 협상 가격보다 톤당 0.24달러(파운드당 24센트), 15.4% 인상됐다.

올해 들어 페로크로뮴 협상 가격은 생산 지역 공급 악재와 스테인리스 및 반도체 등 수요 증가로 가격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협상 가격은 톤당 1.18달러(파운드당 117.5센트)로 직전 분기 대비 3.1% 인상됐다. 이후 2분기와 3분기 협상 가격은 1분기 대비 33% 인상된 톤당 1.56달러(파운드당 156센트)에 체결됐다.

4분기에도 스테인리스 주요 원료인 니켈과 크로뮴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STS 제조업계의 원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가별 4분기 출하가격이 연이어 인상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 대만 등이 10월 출하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STS 제조사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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