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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HR 무역, 5월 수출입 반등에도 ‘위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22 17:14 조회수 : 46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254

스테인리스 열간압연강판(STS HR) 무역 규모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분기 글로벌 STS 시황 변화와 국내 시장 공급 안정화를 우선시하고 있는 포스코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5월 수출은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하기도 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STS CR 수입은 7만1,209톤(스테인리스강 열연광폭강대 기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3만7천톤, 34.4% 급감했다. 연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2,758.1달러로 전년 동기 톤당 1,782달러 대비 54.8% 급등했다.

특히 2분기 들어 수입이 전년보다 저조해졌다. 4월엔 STS HR이 전월 대비 51.9% 급감한 1만2,472톤이 수입된 가운데 5월에는 4월보다 8% 소폭 증가한 1만3,504톤이 유입됐다. 연초 1만톤 안팎보다는 물량이 증가했지만, 3월 수입량 2만5천톤, 전년 2분기 월 수입량이 1만3천~1만9천톤 수준에 이른 점과 비교하면 물량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2분기부터 유럽과 중국, 아시아 등 주요 STS 생산·소비 지역에서 가격 약세와 소비 둔화가 확인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기관 특성상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내놓는 국제스테인리스협회(world stainless association/옛 ISSF)도 최근 열린 정기 총회에서 올해 글로벌 STS 소비 증가율이 3.6%(STS 판재류는 4.1%) 수준에 그칠 것이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5월 수입 실적이 4월보다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일본산 물량이 급증한 영향이 컸다. 5월 일본산 STS HR 수입은 4,627톤으로 전월 대비 20.1% 급증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대만산 수입도 3,098톤, 1,478톤으로 각각 전월 대비 85.9%, 93% 급증했다.

국가별 수급 상황과 국산 STS 제품군의 4월 판매 가격 급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월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2,710.4달러로 올해 평균 단가보다 톤당 40달러 수준 소폭 하락한 가격대를 기록했다.

 

국산 STS HR 수출도 전년 상반기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STS HR 수출은 18만3,27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만1천톤, 25.1% 감소했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터키 등 주요 수출 대상국 실적이 전년보다 11~32%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포스코가 국내 STS 강판 시장 안정을 위해 수출보다 자가소비 및 내수 재압연용 판매 비중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수출단가는 톤당 2,438.8달러로 전년 동기 톤당 1,744.5달러 대비 39.8% 급등했다.

5월 수출실적은 아시아 지역 수출실적 개선으로 전월 대비 86.6% 급증한 4만310톤을 기록했다. 5월 수출 실적은 올해 평월 수준과 비슷하다. 유독 수출 실적이 부진했던 4월의 반사효과 때문에 최근 수출 실적이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특히 5월 태국과 베트남, 터키 수출실적은 1만7,029톤, 7,811톤, 6,986톤으로 각각 전월보다 2배~2.5배(161.8%, 116.4%, 153.3%) 급증했다. 4월 이월된 실적과 프로젝트성 물량 증가가 원인으로 보인다.

STS 업계 관계자들은 6월 시장에선 수입이 소폭 증가하고 수출은 평월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STS HR 무역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의 경우 글로벌 금리 및 물가 상승 흐름에 따른 소비·투자 위축 가능성, 중국 도시 봉쇄 및 철강 소비 추이, 수입 규모 지속 감속, 원료 시장 변동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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