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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11월 STS 열연 자가소비 51.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27 07:25 조회수 : 7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526

포스코 스테인리스 열간압연강판 자가 소비량이 올해 1~11월 5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7% 대비 5.6%p가 늘어난 양이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포스코 STS 열연 자가소비는 92만5,518톤으로 전체 판매량 대비 5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83만2,199톤의 자가소비로 45.6%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8년 1~11월 대비 5.6%가 증가한 양이다. 내수 판매가 감소한 데다 수출도 소폭 줄면서 자가소비량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포스코 STS 열연 자가소비는 46.5% 수준이었으며, 2015년에는 43.9%로 감소했다가 2017년에는 46.4%로 다시 증가했고, 2018년에는 45.5%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2019년 1~11월 STS 열연 생산량은 180만4,842톤으로 2018년 같은 기간의 182만1,841톤 대비 0.9%가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판매량 역시 93만6,81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이 중 내수는 24만5,89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가 감소했고, 수출은 69만8,85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가 줄었다. 

포스코 STS 열연의 내수 감소는 중국산의 여전한 시장 점유와 더불어 중국 청산강철의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 물량이 빠르게 중국산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수입산의 점유율 강세와 더불어 산업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부족으로 내수 판매는 부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1월 중국산 STS 열연은 총 17만4,377톤이 들어와 전체 수입량 37만9,588톤 대비 45.9%의 점유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산 STS 열연은 11만360톤이 들어오면서 29.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 해 중국산 STS 열연은 22만9,470톤이 들어와 총 52만3,626톤의 수입량 중 43.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산은 7만5,854톤의 수입량으로 14.5%의 수입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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