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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TS 열연 자가소비 절반 이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26 07:00 조회수 : 122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868

상반기 포스코 스테인리스(STS) 열간압연강판 자가 소비량이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포스코 STS 열연 자가소비는 50만7,470톤으로 전체 판매량 대비 55.8% 수준을 기록했다. 47만8,421톤으로 49.4%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9년 상반기 대비로는 6.4%포인트가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한 해 포스코의 STS 열연강판 자가소비는 51.6%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중국 및 인도네시아 수입 물량과의 경쟁 속에 내수와 수출을 가릴 것 없이 부진이 이어졌기 때문에 자가소비량 증가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산 STS 열연강판은 총 12만2,414톤이 들어와 매월 1만톤가량이 수입됐다. 이는 2018년 한 해 수입 물량이었던 7만6,746톤 대비 59.7%가 증가한 양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세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국내 스테인리스(STS) 판재업계의 상반기 실적은 이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2020년 1~6월 STS 열연 생산량은 91만200톤으로 2019년 동기 96만8,848톤 대비 6.1%가 줄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45만5,100톤으로 전년 상반기 48만8,077톤 대비 6.8% 감소했다. 판매에서는 내수가 11만4,233톤으로 전년 동기 12만8,944톤 대비 11.4%가 감소했으며, 수출 역시 34만867톤으로 전년 동기 35만3,133톤 대비 5.1%가 줄었다. 

이 밖에도 2020년 1~6월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광폭강대 기준) 실적은 열연강판보다 좋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청산강철의 물량 확대가 원인으로, 생산과 판매를 불문하고 모든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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