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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업체 유스코(Yieh United Steel Corp.)가 원료가격 강세에 따라 제품 수출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300계와 400계 내수가격은 동결했다. 유스코는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 강세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유통 차질, 해운운임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출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도 밝혔다. 이에 유스코는 9월 스테인리스강판 수출가격을 지역과 강종, 물량에 따라 톤당 80~180달러 인상하겠다고 고객사들에 통보했다. 9월 내수 출하가격은 동결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스코는 지난 8월 출하가격을 300계 톤당 270달러, 400계 톤당 110달러 수준으로 중폭 인상한 바 있다. 글로벌 주요 STS 제조사들은 9월 출하가격을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 앞서 미국의 NAS, 유럽의 오토쿰푸, 한국의 포스코 등이 300계와 400계 출하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철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