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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수입업계, 국내외 시황에 ‘우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9-25 08:30 조회수 : 42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780

수입재 취급 스테인리스(STS) 업계가 명절 이후 시황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대만산 반덤핑 법령 제정으로 신규 수입계약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수요 부진한 흐름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산 STS304 열간압연강판 오퍼가격은 톤당 3,200달러~3,400달러를, STS304 냉간압연강판 오퍼가격은 톤당 3,600~3,800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초순보다 톤당 300달러 수준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의 빡빡한 STS 수급 상황과 우리 정부의 중국산 반덤핑 관세 부과(일부 업체는 수출가격 인상 약속)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STS 제조업계가 양국의 명절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수익성 확보를 추진하려고 움직이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수입재 전문 취급 업체들은 재고 확보에 비상이 걸려있다. 이들 업체는 하반기 들어 국산 STS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수입 계약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신규 계약에 부담을 갖고 있다.

수입업계에서는 포스코 등 국내 STS 제조사가 원료가격 강세를 이유로 10월 출하가격일 인상하길 기대하고 있다. 국산 가격이 조금이라도 올라야 판매가격 인상 부담에서 숨통을 틔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수입업계에서는 국산재 가격 인상 여부와 별개로, 최근 부진한 가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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