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주간시장동향-STS) 일부 유통업계, 출하價 무소식에 先 인상 반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0-02 08:30 조회수 : 42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4051

일부 스테인리스(STS) 유통업체가 국내 제조사들의 출하 가격 인상을 전망하고 판매가격 선(先) 인상을 추진했다. 이들은 포스코 등이 5개월 연속으로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일부 대형 스테인리스 유통업체들은 9월 마지막 주부터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톤당 360만~370만원 수준에 판매하고 있다. 9월 초순 대비 최대 톤당 10만원 수준 인상했다. STS304 열간압연강판도 톤당 350만~360만원 수준으로 월 초순 대비 최대 톤당 10만원 수준이 인상됐다.

업체와 물량에 시장 내에서 따라 인상 적용 이전 가격과 선 인상된 가격이 혼재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가격 상승세를 예상한 가수요 규모가 커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시장 가격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포스코의 출하 가격 내용이 월 하순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10월 장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10월 포스코 출하 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중국 내 전력 문제로 인한 STS 감소 가능성과 반덤핑 제재 효과, 포스코의 글로벌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던 3분기 인상률, 대만 및 유럽 주요 STS 제조사의 10월 출하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하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STS 유통업계는 포스코의 출하 가격 통보 내용에 맞춰 판매 가격을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



윤철주 기자
이전글 (STS) 시장, 포스코 출하價에 집중
다음글 美 NAS, 10월 STS 출하價 인상 대열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