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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출하價 동결 소식에 유통價도 보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04 08:30 조회수 : 24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692

스테인리스(STS) 제조업계가 결국 12월 출하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시장에 통보했다. 유통업계는 단독 가격 인상에 나서지 않을 입장이라 12월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 등 STS 제조사들은 몰리브데넘 가격 강세를 이유로 STS316L 강종의 12월 출하 가격만 톤당 10만원 수준 인상했다. 제조업계는 니켈 등 주요 원료 가격의 4분기 가격 강세에도 300계와 400계 주요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제조업계는 이번 가격 동결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스테인리스 가격이 단기 급등한 가운데 국내 실수요 업계의 소재 확보 부담과 유통업계의 시황 부진이 확인됐다”라며 “시장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요인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12월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TS 판매 대리점들은 매입 가격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당장 판매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유통시장은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11월 가격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최근 STS 판매 대리점의 STS 304 냉간압연강판 판매 가격은 톤당 405만~410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1월 300계 출하 가격이 톤당 30만원 인상된 점이 반영된 이후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STS 304 열간압연강판도 비슷한 가격 흐름 속에 톤당 395만~400만원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만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수입재 가격 강세 상황과 업체별 경영 사정으로 인해 일부 유통업체가 12월 초중순부터 톤당 5만~10만원 수준의 소폭 인상 추진하리라 내다보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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