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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印尼 STS 빌릿 수입 급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17 06:00 조회수 : 15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496

7월 대만으로 수입된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강(STS) 빌릿은 6,800톤 수준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나타낸 데다 수입 가격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 분쟁과 중국의 반덤핑(AD) 관세 조치 등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7월 대만의 STS 빌릿 수입은 총 8,800 톤으로 전월 대비 662.4%가 증가했다. 그중 인도네시아 제품 수입은 약 6,800톤으로 전체 수입의 77.3 %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는 대량의 물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대만 STS업계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2018년 한 해 대만의 STS 빌릿 수입량은 전년 대비 502.9% 증가한 12만톤에 도달한 바 있다.

한편, 7월 중국의 인도네시아 스테인리스(STS) 수입도 전월 대비 300%가 늘었다. 7월 말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STS 제품에 대한 중국의 반덤핑(AD) 관세 영향으로 보인다.

중국은 7월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스틸을 2만6,000톤 수입해 전월 대비 300%의 물량 증가를 기록했다. 급격한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은 7월 23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한 중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 때문이다.

지난 7월 중국은 한국을 포함해 유럽연합(EU), 일본, 인도네시아의 STS 빌릿과 열간압연(HR)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포스코는 중국 당국과의 ‘가격 약속’ 협상을 통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면제받았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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