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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인상 요인 충분, 가격 하락은 없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18 06:00 조회수 : 15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567

원소재인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세 달 연속 크게 오르는 이유로 글로벌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인상도 함께 진행되면서 국내 STS 유통업계도 2개월 연속 오른 포스코의 출하 가격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추석 연휴가 막 끝났고 일부 이월물량을 내놓은 업체들의 가격 차이로 시장 가격은 지난 8월 말 가격에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이 반영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급 이슈로 LME 니켈 가격이 워낙 빠른 시간에 급등했던 데다 최근 일부 가격 조정을 받고 있어 수요 확대나 빠듯한 공급량 등 가격 인상을 위한 완벽한 조건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STS 유통 시장에서는 수요 부진과 급격한 인상에 따른 수요가들의 가격 저항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다만, 원소재 가격 인상과 이에 따른 글로벌 가격 인상, 수입 오퍼(Offer) 가격 인상과 달러화 강세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입 가격 인상 등으로 STS 가격 인상을 뒷받침할 요인들은 나름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포스코 STS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STS 304 열연강판(HR)과 냉연강판(CR)의 호가는 각각 톤당 280만~285만원, 280만~295만원대에 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재 가격은 톤당 30만~45만원이 낮았다.

한편, 공급 이슈 속에 한때 톤당 1만8,000달러롤 넘기면서 5년래 최고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던 LME 니켈 가격은 톤당 최근 톤당 1만7,000달러와 1만8,000달러대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니켈 가격 강세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광업 금지 계획 발표와 광산 지역 자연재해, 필리핀 정부의 광산업계에 대한 조사, LME 니켈 재고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9월 13일 LME 니켈 월평균 가격은 톤당 1만7,981.0달러로 8월 평균 대비 톤당 2,301.0달러 상승을 기록 중이다. 8월 LME 니켈 평균 가격은 톤당 1만5,680달러로 7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2,152.3달러가 상승한 바 있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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