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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印尼産 STS강판 수입 점유율 8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23 08:50 조회수 : 182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747

올해 1~7월 중국과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강판의 국내시장 수입점유율은 스테인리스열연강판이 76.3%, 스테인리스냉연강판이 80.7%로 80%대에 달했다. 중국산 점유율이 줄고 있지만, 그 자리를 인도네시아산이 빠르게 차지하면서 전체적인 수입 점유율은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청산강철(Tsingshan Holding Group)의 인도네시아 합작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늘기 시작한 인도네시아산 STS 물량은 올해 들어 그 점유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STS 냉연의 경우 올해 1~7월 수입 물량은 25만9,239톤으로 수입재 시장 점유율이 38.5%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 해 점유율은 33.8%였고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은 34.4%였다. 눈에 띄는 것은 중국산 수입이 12만1,828톤으로 점유율이 47.0%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산 수입량은 8만7,500톤으로 점유율이 33.8%로 늘었다. 지난해 한 해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 점유율은 7.4%에 머무른 바 있다. 더구나 지난해 한 해 2만7,401톤 수입에 그쳤던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은 올해 1~7월에만 8만7,500톤이 들어오면서 219.3% 증가했다.

중국산이 줄어들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산이 그 자리를 빠르게 매우면서 전체적인 STS 냉연 수입 점유율은 더욱 늘고 있다. 지난해 수입 STS 냉연 제품 중 중국산과 인도네시아산을 합한 점유율은 78.7%였지만, 올해 1~7월 중국산과 인도네시아산의 수입 점유율은 80.7%를 기록했다.

 

 

STS 열연의 경우는 올해 1~7월 수입 물량이 24만7,411톤으로 수입재 시장 점유율이 47.6%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 해 점유율인 63.4%에서 크게 줄어든 양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점유율이었던 44.3%와 비교하면 수입 점유율은 줄어들지 않았다. STS 냉연과 마찬가지로 중국산 수입 점유율이 줄어든 곳을 인도네시아산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 올해 1~7월 중국산 STS 열연은 11만8,159톤으로 점유율이 47.8%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산 수입량은 7만708톤으로 점유율이 28.6%로 늘었다. 지난해 한 해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 점유율은 14.5%였다. 특히, 올 1~7월 들어온 인도네시아산 STS 열연 7만708톤은 이미 지난해 한 해 들어온 7만5,854톤에 육박하는 수치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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