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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印尼 STS 압연 제품 보조금 조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0-25 06:00 조회수 : 8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289

인도 상공부 장관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스테인리스강(STS) 압연 제품에 대한 보조금 지원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인도 스테인리스 개발협회, 진달 스테인리스(Jindal Stainless)를 비롯한 Hisar(Jindal Stainless) 및 Jindal Stainless Steelway 등 인도 STS 업체들의 청원에 따른 상계 관세 적용을 위한 조사의 일환이다. 상계 관세는 원산지 또는 수출국에서 정부 보조금을 받은 물품에 부과하는 관세다.

 

 

인도 STS업계는 중국이 지난 3월 23일부터 한국과 EU 및 일본, 인도네시아 STS 압연 제품 수입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치를 시행한 후 인도네시아가 인도에 더 많은 STS 제품을 보낼 것으로 우려해왔다. 조사 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로, 인도 회계 연도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STS에 대한 이번 보조금 지급 방지 조사는 2019년 7월 초부터 시작한 15개 국가/지역의 STS 제품에 대한 반덤핑 방지(AD) 조사에 포함돼 진행된다. 이 반덤핑 관련 조사에는 한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아랍 에미리트 등이 포함돼 있다. 인도는 이 밖에도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열간 압연 STS 제품에 매겨오던 반덤핑 관세의 연장을 검토하는 한편, 현재 5.0%인 STS 수입 관세를 7.5%로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전방위적인 STS 무역 보호조치를 강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철강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22만7,740톤의 STS 완제품을 수입해, 전년 대비 10만7,040톤의 수입량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는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Morowali) 지역에 중국의 청산 그룹(Tsingshan Group)이 운영하는 STS 단지가 있으며, 연간 약 300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모로왈리를 연간 약 400만톤의 주요 STS 생산 지역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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