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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STS, 중국 틀어막자 한국·인도로 ‘선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0-29 06:05 조회수 : 10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449

 중국 청산강철의 인도네시아 진출로 시작된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강(STS)의 습격이 이어지고 있다. 
 
 청산강철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STS 수출은 세계 STS 공급 과잉 주범이라는 눈총을 받으면서 각국 정부로부터 수출 규제를 받고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주의로 미국 수출길이 막혔고, 중국도 인도네시아 STS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서 지난해 대비 수입량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인도 및 대만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량 확대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올 1~8월 이미 우리나라의 인도네시아 STS 코일 수입량은 지난해 한 해 수입량인 12만8,421톤을 38.0% 초과한 18만2,567톤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대외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9 년 1~8월 인도네시아의 600㎜ 이상 STS 코일 수출량은 136만6,863톤으로 지난해 한 해 총수출량인 138만5,083톤에 이미 근접했다. 
 
 인도네시아 STS 코일 주요 수입국 중 한국과 더불어 올해 1~8월 수입량이 지난해 한 해 수입량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국가는 인도(267.8%)와 말레이시아(83.3%), 베트남(75.6%)였다. 
 
 특히, 인도는 올해 1~8월 18만2,567톤을 수입해 지난해 한 해 수입량이었던 4만9,633톤 대비 267.8%의 수입량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인도 상공부는 현재 인도네시아산 STS 수입 제품에 대한 불법 보조금 조사를 시작했으며, 인도네시아와 중국 및 한국 등을 포함한 15개국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도 진행 중이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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