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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냉연 재고, 1년 만에 최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04 10:20 조회수 : 9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790

스테인리스강(STS) 냉간압연 판재(CR) 재고가 올해 처음으로 9만톤대로 떨어졌다. 

그동안 국내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CR) 제조업체들의 냉연강판 재고는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 부진을 반영하듯 올해 들어  사상 최대치를 연이어 갱신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9월 STS 냉연강판 재고는 전월 대비 28.8%나 감소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9만톤대까지 떨어졌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배재탁)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 STS 냉연강판 재고는 9만5,720톤으로 전월 13만4,441톤 대비 28.8%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9월 재고는 올해 12만톤대에서 14만톤대까지 STS 냉연 재고가 넘쳐났던 데 반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9만톤대까지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 

수요 부진을 보이고 있는 STS 냉연강판 시장에서 재고 감소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9월 STS 냉연강판 생산량은 8만5,692톤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 전월 대비 7% 수준의 생산량 감소를 나타냈다. 반면, 내수와 수출을 합한 9월 전체 판매량은 10만1,374톤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8% 수준이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3% 수준의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STS 냉연강판 재고는 2018년 1월 10만996톤을 기록한 뒤 2~4월까지 석 달 동안 모두 9만톤 후반에 머물렀으나, 2019년 5월부터 12월에는 10만톤에서 11만톤, 12만톤까지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2019년 11월 12만톤을 기록한 STS 냉연강판 재고는 2019년 3월까지 5개월 연속 12만톤대에 머무른 뒤 마침내 2019년 4월 13만톤, 5월과 6월 14만톤으로 증가해왔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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