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로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있는 SM스틸(구 신광)이 11월 11일 오늘 천안에 ‘중부영업센터’를 신규 오픈한다. 

시흥 공장을 비롯해 광주, 부산, 대구 영업소에 이어 이번 천안 중부영업센터를 추가함으로써 SM스틸은 명실공히 전국적 유통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그동안 SM스틸은 천안에 하치장 없이 영업 사무실만 운영해왔다. 

SM스틸 중부영업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모시리 206-28번지 일대 1만6,254.5제곱미터(4,917평) 부지에 건평 2,991.7제곱미터(905평) 규모로 지어졌다. 천안을 중심으로 중부 지역을 그 서비스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시에 광주, 부산, 대구 각 영업소에 대한 중간 물류기지 역할도 함으로써 더욱 신속한 출하와 향상된 고객 서비스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중부영업센터 초대 센터장에는 강선태 센터장이 임명됐다. 강 센터장은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선로직스와 남양금속, 비케이스틸 등에서 근무하면서 19년간 철강금속업계에 몸담아 왔다. 
 
한편, SM스틸은 25년 전 한국 최초 포스코 스테인리스 서비스센터로 출발해 한국 스테인리스 유통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체제 정비로 새로운 25년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0년 2월 준공 예정인 연산 10만톤 규모의 군산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과 이번 중부영업센터 개소는 그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