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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의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568억3,600만원을 기록해 2018년 3분기의 5,368억200만원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비앤지스틸의 영업이익은 240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308억4,900만원 대비 -22.1% 감소했으며, 2019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6억7,800만원에 그치면서 2018년 3분기의 222억4,000만원 대비 -16% 감소했다. 3분기 자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이익은 지난해 대비 늘었지만, 상반기 어려웠던 STS 시장의 영향으로 누계 기준으로는 아직 실적 회복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로써 현대비앤지스틸의 2019년 3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해 2018년 3분기의 5.7% 대비 -1.4%p 감소했으며, 매출액순이익률은 3.4%로 2018년 3분기의 4.1% 대비 -0.8%p 감소했다.
회사는 "3분기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은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유통 가격 인상으로 영업 환경이 다소 개선됐다"면서도 "여전한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 수입재와의 가격 차이, 미-중 무역전쟁 등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국내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