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수 강관 제조업체인 YC 이녹스(Inox)의 터키 공장이 내년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YC 이녹스(Inox)는 지난해 터키는 광범위한 시장 수요와 지리적 이점, 양호한 투자 조건 등을 들어 터키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 공장 부지 선정 및 설계 계획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터키에는 포스코(POSCO)를 비롯해 아르세로미탈(ArcelorMittal)과 티센크루프(ThyssenKrupp) 등 세계 유수 철강 제조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세계 최대 STS 강관 제조업체인 마르세가글리아(Marcegaglia)도 진출해 있다. 

YC 이녹스(Inox)는 2021년 이사분기 또는 삼사분기에 강판 및 강관 생산을 위한 초기 단계 생산량으로 월 약 4,000톤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에는 현지 고급 강관 및 유럽 표준 강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