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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톤당 1만4,000달러까지 떨어진 니켈價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20 06:00 조회수 : 9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5639

톤당 1만5,000달러까지 하락했던 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3개월 만에 톤당 1만4,000달러대로 더욱 떨어졌다. 스테인리스(STS)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니켈 가격 하락으로 수요 부진과 가격 약세에 시달리는 STS 유통업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1월 18일 LME 니켈 가격은 현물 기준 톤당 1만4,760달러를 기록했다. 2거래일 연속 톤당 1만4,000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LME 니켈 가격은 지난 11월 11일 현물 기준 톤당 1만5,730달러로 올해 8월 27일 이후 54거래일 만에 톤당 1만5,000달러대로 내려앉은 바 있다.   이처럼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4,000달러대로 떨어진 건 지난 8월 7일 이후 3개월 만이다. 11월 18일 기준 LME 니켈 월평균 가격도 톤당 1만5,860.8달러로 10월 평균 가격이었던 톤당 1만7,113.5달러 대비 톤당 1,252.6달러가 떨어졌다. 

 

 

10월 LME 니켈 월평균 가격도 현물 기준으로 톤당 1만7,113.5달러로 9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559.6달러가 떨어진 바 있다. 이로써 지난 7월과 8월, 9월 3개월 동안 톤당 5,699.5달러가 오른 바 있는 LME 니켈 가격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STS 유통업계는 10월 포스코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과 LME 가격 약세 속에 유통 가격 인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10월 중후반부터 점차 내림세를 탔던 STS 유통 가격은 최근에는 10월과 9월 STS 유통 가격으로 뒷걸음질치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세가 꺾인 LME 니켈 가격과 수요 부진 속에서도 인상됐던 가격에 대한 수요가들의 피로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니켈 가격 하락세 속에 최근 STS 304 열간압연 강판(HR) 유통 가격은 톤당 285만~290만원, STS 304 냉간압연강판(CR) 가격은 톤당 275만~295만원대 수준에서 혼조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월말 저가재 출현이나 할인 물량 등이 반복될 소지가 있어 11월 STS 유통 가격은 추가 하락까지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통상 톤당 20만~25만원 수준의 차이를 보이던 국산재와 수입재와의 가격 격차는 올해 하반기 톤당 40만원 수준에서 최근에는 톤당 50만을 넘어 55만원 수준까지 벌어졌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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