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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씽크, 중동 판매량 27% 성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26 09:41 조회수 : 9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5957

스테인리스(STS) 싱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는 한류 및 중동 시장 건설붐에 힘입어 중동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26일 알렸다.

중동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39;비전 2020&\#39; 등 국가 중심 개발정책으로 싱크볼 등 건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중동에 불고 있는 한류로 국가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형성되며 한국산 싱크볼의 인기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백조씽크의 2019년 중동 지역 수출량은 전년 대비 27% 성장했으며, 2015년 대비 78%가 늘었다. 

 

2019 두바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에 진열된 백조씽크의 싱크볼 제품들.
2019 두바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에 진열된 백조씽크의 싱크볼 제품들.

 

이번 수출 성과와 관련해 백조씽크는 2011년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꾸준하게 진행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속적인 현지 박람회 참가로 적극적으로 유통 네트워크를 넓혀왔고, 중고가의 합리적 가격이지만 터키, 중국 등의 타 브랜드보다 우수한 품질로 현지의 기반을 잘 다져왔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동 현지 유통사(에이젼트)와 함께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등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이라크 신도시 건설에 직접 납품까지 시작하며 중동에서의 입지 및 영업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백조씽크는 오는 25일에서 28일 두바이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39;2019 두바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The Big 5 International Building & Construction Show 2019)&\#39;에도 참가해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백조씽크는 싱크볼 신제품 소개와 함께 쿡탑 등 다양한 주방 상품과 기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중동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국가 중심 개발정책 등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10년 전부터 수출을 시작해온 만큼 이제는 해외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한 단계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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