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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價 향후 1만7천달러 상승 전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04 18:11 조회수 : 8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6412

포스코경영연구원이 향후 글로벌 니켈 가격이 1만7,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포스코경영연구원 허진석 수석연구원과 구현모 책임연구원은 3일 &\#39;2019년 하반기 니켈 가격 급상승 요인 분석 및 중기적 향방&\#39;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수요, 공급 변화 요인 등의 예측치를 감안할 때 니켈 가격은 톤당 2019년 1만4,100달러에서 2020년 1만5,500달러, 2023년 1만7,000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리에 따르면 맥쿼리(Macquarie) 등 주요 IB(해외투자은행)도 2023년까지 니켈 가격을 1만5,000달러 이상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전기차(EV) 배터리용 황산니켈 가격 강세가 런던금속거래소(LME) 페로니켈 가격의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떠받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2019년 10∼11월 중 니켈 평균 가격은 2018년 12월 대비 48% 급상승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생산의 견조한 증가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수요 급증 ▲인도네시아의 니켈 원광 수출 금지 조기 시행 계획 등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중기적 니켈 가격도 이들 3대 주요 수요/공급 변수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2019~2023년 기간 중 니켈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글로벌 STS 300계 생산은 개도국 수요 호조로 연평균 3.5%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서 향후 4년간 스테인리스 300계 생산용 니켈 수요는 연평균 3.5% 내외 증가할 전망이고, 중국에서도 매년 4%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 밖에 EV 시장 확대로 글로벌 EV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능력은 2018년 101Gwh 에서 2020년 340Gwh, 2023년에는 460Gwh까지 증가할 전망으로 "글로벌 EV 리튬-이온 배터리용 니켈 수요는 2018년 4만톤에서 2023년 29만7,000톤 으로 연평균 49.4% 급증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끝으로 보고서는 "글로벌 니켈 원광의 25.6%를 수출하는 인도네시아는 2019년 10월 말 수출 금지 정책 전격 시행 후 수출을 재개했으나 2020년 1월 다시 중단할 예정"이라면서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광 수출 금지 정책을 반복 시행하는 것은 글로벌 니켈 수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제련 설비 신증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 인도네시아의 NPI 생산량은 2018년 26만1,000톤에서 2023년 86만톤까지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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