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배재탁)이 12월 11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철강협회에서 202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STS 클럽은 다음 해 사업계획 검토 및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매년 개최한다. STS클럽의 사업계획 워크숍은 회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수요 창출, 수요 확대, 대체소재 개발, 홍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회원사 관계자들이 내놓은 내년 사업제안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분임토의조별로 논의를 진행했다. 분임토의조는 법제, 교육홍보, 기술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 토의를 통해 수정되거나 추가한 사업 아이디어를 놓고 개별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출된 사업 아이디어들은 타당성 검토와 추가 검토를 통해 2020년 사업계획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홍보 분야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STS 홍보 연계 ▲STS 제품 사용 인증샷 이벤트 ▲생활가전사 연계 실소비자 홍보활동 ▲STS 산업발전 세미나 등의 안전이 올라왔으며, 기술 분야에서는 ▲STS 기술자문 서비스 ▲수도직결형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개발 ▲라이너(Lining)용 STS 자동용접 시스템 및 강종별 용접 DB 구축 등의 안건이 올라왔다. 이 외에 법제 분야에서는 ▲STS 배관용 강관에 KS 인증 STS 강판/강대 의무 사용 추진 및 KS 등 표준 개정 ▲스프링클러 배관의 STS 강관 부식거동 연구 ▲STS 구조설계 기준 및 건축구조용 STS 냉간압연강재 KS 제정 등의 신규 및 지속 사업이 제출돼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한편 STS클럽은 매년 STS 산업발전 세미나, STS 전시회, STS 제대로 알기 교육, ISSF총회 및 SSDA 워크숍 참석 등을 통해 STS 업계 활성화와 STS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 확산 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