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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價, 1만4,000달러대 반등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7 10:52 조회수 : 7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079

수요 부진과 가격 약세 속에 적자 판매 수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그나마 니켈 가격 반등이라는 희소식을 얻었다. 

해외업체들의 가격 인하와 포스코의 가격 동결로 시작된 12월은 10월 하순부터 내림세를 탔던 STS 유통가격의 하락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마저 톤당 1만3,000달러대로 빠지는 부진을 지속하면서 STS 유통가격은 회복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LME 니켈 가격이 현물 기준 톤당 1만4,000달러대로 올라서면서 작으나마 STS 유통업계는 작으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성 악화 속에 시달리면서 STS 유통업계의 내실 및 재무건전성 등에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바닥을 모르던 니켈 가격이 그나마 반등하면서 가격 방어의 불씨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12월 16일 LME 니켈 가격은 현물 기준 톤당 1만4,085달러로 2거래일 연속 톤당 1만4,000달러대를 유지했다. 앞서 LME 니켈 가격은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 사이 10거래일 연속 톤당 1만3,000달러대에 머무는 부진을 지속해왔다. 

다만, 그동안의 부진 여파로 12월 16일 현재 월평균 니켈 가격은 현물 기준 톤당 1만3,536.8달러로 전월 대비 톤당 1,662.7달러 하락을 기록 중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톤당 4,000달러가 넘을 만큼 하락한 셈이다. 11월 LME 니켈 월평균 가격도 톤당 1만5,199.5달러를 기록하면서 10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1,913.9달러가 하락했다. LME 니켈 가격은 10월에도 톤당 1만7,113.5달러의 월평균 가격을 기록해 9월 대비 톤당 559.6달러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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