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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印尼 STS강판 수입 점유율 90% 전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9 19:33 조회수 : 6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227

2019년 중국과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STS) 강판의 국내 시장 수입점유율은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이 69.4%,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이 93.5%로 각각 70%와 9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양쪽 모두 중국산 점유율이 줄고 있지만, 그 자리를 인도네시아산이 빠르게 차지하면서 전체적인 수입 점유율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국 청산강철(Tsingshan Holding Group)의 인도네시아 합작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2018년 하반기부터 늘기 시작한 인도네시아산 STS 물량은 올해 들어 그 점유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된 인도네시아 STS 냉연강판은 9만1,078톤으로 지난해 동기의 1만6,010톤 대비 468.9%가 늘었다. 올해 1~10월 전체 STS 냉연 수입량 33만4,731톤을 12개월로 환산할 시 올해 말까지는 40만1,677톤이 들어오고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은 10만9,294톤가량이 들어오면서 전체 수입 물량 중 27.2%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8년 4.8%의 점유율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반면, 중국산은 올해 말까지 22만1,839톤이 들어오면서 수입산 중 66.3%의 점유율을 보여 2018년 한 해 점유율이었던 72.4% 대비 감소가 유력하다. 중국산과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 수입을 합하면 수입산 중 이들 국가의 점유율은 올 한 해 93.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1~10월 인도네시아 STS 열연강판의 국내 수입도 10만2,196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4%가 늘었다. 올해 1~10월 전체 STS 열연 수입량 34만5,387톤을 12개월 환산하면 연말까지 총 41만4,464톤의 수입 STS 열연이 들어올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은 12만2,635톤가량이 들어오면서 전체 수입 물량 중 23.6%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8년 12.2%의 점유율 대비 두 배가량의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반면, 중국산은 올해 말까지 18만9,986톤이 들어오면서 수입산 중 45.8%의 점유율에 그치면서 2018년 한 해 점유율이었던 57.2% 대비 감소가 유력하다. 중국산과 인도네시아산 STS 열연 수입을 합하면 수입산 중 이들 국가의 점유율은 올 한 해 69.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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