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결국 한국과 일본, 유럽(EU), 인도네시아 등의 스테인리스(STS) 제품에 최종 반덤핑(AD) 관세를 부과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한국과 유럽(EU), 일본 및 인도네시아의 수입 STS 빌릿과 열간 압연 STS 코일에 대한 반덤핑 사건을 최종 판결했다. 중국 관세위원회는 이들 국가의 제품이 중국 STS산업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이번 AD 관세 부과로 한국 제조업체들은 103.1%의 수입 관세를 받았다. 다만, 포스코는 23.1%의 특별 관세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철강 업체들도 20.2%의 수입 관세를 받았다. 일본 제조업체는 29.0%의 관세를 부과받았으며, 일본아킨고쿄(Nippon Yakin Kogyo Co)는 18.1%의 특별 관세를 받았다. 이 밖에 EU 철강 업체의 수입 관세는 43.0 %였습니다.

이번 AD 관세 부과 대상 제품의 HS코드는 72189100, 72189900, 72191100, 72191200, 72191312, 72191319, 72191322, 72191329, 72191322, 72191419, 72191422, 72191429, 72192100, 72192200, 72192300, 72192410, 72192420, 72192430, 72201100 및 722012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