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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부의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11월 일본 STS스크랩 수출은 22만8,028톤으로 2018년 한 해 수출량이었던 18만8,902톤 대비 20.7% 늘었다. 주요 수출국 중 한국으로의 수출량이 소폭 줄고, 중국 수출량은 크게 줄었다. 반면, 중국 청산강철이 진출한 인도네시아로의 STS스크랩 수출은 2018년 한 해 188톤에 불과했지만, 2019년 1~11월에는 2만5,035톤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한편, 2019년 11월 일본 STS스크랩 수출량은 1만5,941톤으로 전월 대비 4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2019년 11월 일본 STS스크랩 월평균 수출 단가는 톤당 10만1,908엔으로 전월 대비 13.8% 감소했다. 이는 평균 단가가 높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으로의 수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데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