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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최정우)가 2020년 2월 스테인리스(STS) 300계 가격을 5만원 인하하고 400계는 동결했다. 설 연휴 이후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과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발 폐렴 이슈로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LME 니켈 재고 증가, 세계 STS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니켈 가격이 설 연휴 이후 단기 하락했고, 수입재 오퍼(Offer) 가격도 유지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포스코의 가격 동결을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최근 어려운 시황을 직면한 고객사 여건을 고려해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종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