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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해 STS 수출 6.5% 감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04 14:31 조회수 : 8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9313

2019년 일본 스테인리스강(STS) 수출이 감소했다.

일본 재무부가 발표한 대외무역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STS 제품 수출 결과는 91만2,979톤으로 전년 동월의 97만5,993톤 대비 6.5%가 줄었다. 하지만 톤당 평균 수출 가격은 3,987달러로 전월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과 한국으로 수출한 물량이 각각 14.3%와 15.0% 감소했고, 태국과 대만 수출 물량 역시 각각 16.7%, 22.3%가 줄었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한 물량은 22.6% 늘었다. 미국을 제외한 중국, 한국, 태국, 대만 등의 주요 국가들의 수출이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스테인리스 공급과잉이 계속되면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로의 수출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과 인도네시아 스테인리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미국으로의 수출 물량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12월 일본의 STS 제품 수출 결과는 8만5,655톤으로 전년 동월의 7만5,424톤 대비 13.6%가 늘었다. 톤당 평균 수출 가격은 4,017달러로 전월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과 한국으로 수출한 물량이 각각 19.8%와 7.6% 증가했고, 태국 수출 물량 역시 0.4%가 늘었다. 반면 대만과 미국으로 수출한 물량은 각각 17.9%와 25.2%가 줄었다. 특히 한국 수출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데다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총수출량은 증가를 나타냈다.

12월 일본의 STS 이외 특수강 제품 수출량은 50만6,909톤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STS 제품 수출을 포함한 특수강 전체 수출 결과는 59만2,565톤을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3% 증가를 나타냈다.




 



신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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