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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해 크로뮴(chrome) 수입량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외 무역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2019년 1~12월 크로뮴 수입량은 1,592만1,388톤으로 전년 동기의 1,429만5,157톤 대비 11.4% 증가했다. 주요 수입 국가별로는 남아프리카와 오만으로 수입한 물량이 각각 15.4%와 20.4% 늘었다. 반면 터키와 짐바브웨 수입 물량은 각각 7.7%, 11.8% 줄었다. 이는 중국 STS 제품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 물량이 늘어난 것이며 특히 터키와 오만 등 수입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2019년 STS 조강 생산량은 3,090만톤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연간 생산량 3,000만톤 돌파는 사상 최초이며, 중국의 STS 생산량은 6년 연속 세계 생산의 5할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중국의 2019년 12월 수입량은 151만8,961톤으로 전년 동월의 153만8,730톤 대비의 1.3% 감소했다.
신종모 기자 |